연중 제22주일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마르7,14)
우리가 무심코
타인을 향해 던지는
말 속에
우리의 속마음이 들어있다네.
숨어 있던
우리의 악한 마음이
세상에 독이 되어
뿌려지지 않도록
타인에 대한
우리의 판단으로
험악해지는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위를
인내의 덕으로
단단히 묶어놓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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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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