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0주간 월요일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 5,7)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의 자비와 비길 수 없다네.
우리가 베푸는 자비는
가난한 이들이나
고아, 과부들에게
베푸는 정도이지만
하느님의 자비는
원수까지도
거침없이 품어주는
한없이 너그러운 사랑이라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아주 작은 자비도
당신의 풍성한 자비로
되갚아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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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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