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4주일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로마 8,9)
하느님의 법으로
다스려진 이들은
저마다
하느님의 영을 받기 위해
그릇을 하나씩 들고 있다네.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성령의 열매들을 따서
각자의 그릇에 담아간다네.
그러므로
그들의 영혼 그릇 안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성령께서 머물러계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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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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