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루카 2,51)

주님을 섬기는 이들은
눈앞에 닥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슬픈 진실들마저도
성모님처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네.

우리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은
속 깊은 이유를 숨기고
하느님의 놀라우신 계획을
비밀스럽게 이루어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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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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