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요한 14,9)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도
우리가
아버지를 잘 알지 못하여
늘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기도 안에서
그리고
말씀과 성체 안에서
우리의 눈이
하느님을
영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세속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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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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