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승천 대축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주님께서는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의 안경을 씌워 주시며
현세의 어려움을 보지 말고
언제나 함께 계실
당신만을 바라보라고 당부하셨네.
지상에서
그들에게 내리신
마지막 강복은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선행과 회개의 길만이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는
은총의 길임을 깨달아
우리가 온 세상에
당신의 증인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간곡한 부탁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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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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