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그러자 그들은 몹시 슬퍼하였다.”(마태17,23)
진리는육에 매어 사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네.
진리 때문에
가진 것을 다 팔아
오롯이
주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하고
진리 때문에
말없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산에 올라야 하므로
진리가
영적인 이들에게는
기쁨이 되지만
육적인 이들에게는
슬픔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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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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