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 하여라.”(묵 2,5)

우리의 영혼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처음에 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처음에 하던 일들을
처음의 열정으로
작해야 한다네.

세상에 눈이 멀어
잘못 든 길에서 흘리는
뜨거운 회개의 눈물은
주님께서 닦아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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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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