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빚을 주고, 영혼이 쓰라린 이에게 생명을 주는가?”(욥 3,20)


살다가
마음이 찢어지고
고통으로
우리의 영혼이
쓰라린 간이 찾아오는

그때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점검하
험의 간이라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 문제의 답을
삶으로
써 내려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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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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