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주님승천대축일

김혜선

주님 승천 대축일

“ 예수님께서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어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24,51)

베타니아라는 말에는
순종의 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네.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굳이 베타니아로 가

그곳에서
마지막 강복을 주고 떠나신
이유는

죽기까지
하느님께 대한 순종의 사랑만이
우리가 가야 할 축복의 통로임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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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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