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3주간 월요일

김혜선

사순 제3주간 월요일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루카4,26)

때로 은총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내려서
기쁨을 준다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환영하지 않고
함부로 거부하거나
외면하고 있는 동안에도

어딘가에서는
하느님의 놀라운 은총이
끊임없이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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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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