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대림 제3주일

김혜선

대림 제3주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루카3,16)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세례이며

요한의 손을 빌어
요르단 강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직접 음성으로 들려주
내리셨던
거룩한 말씀의 세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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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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