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4주간 화요일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루카12,35)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자꾸만 굽어지는
믿음의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말씀의 등불이
우리의 눈과
입과 귀와 마음속에서
꺼지지 않도록
잘 간직하고 있다가
주님께서 오시면
얼른 달려 나가서
한평생 살아온
믿음의 증거를
보여드려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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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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