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4주간 목요일
연중 제4주간 목요일
“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마르6,8-9)
빵이든
여행 보따리든
돈이든
이 세상에 필요한 것들을
진정,
멀리 하며
주님의 참뜻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은
거기에 따르는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며
온몸과 마음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아주 특별한 은총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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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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