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수요일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이 순명의 한 마디가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구원의 열쇠가 되었고
빛이
세상에 들어오는
통로가 되었네.
이 순명의 한 마디로
세상은
어둠의 긴 잠에서 깨어났으며
마리아는
온 세상의 어머니가 되었네.
주님께서는
지금도 누군가에게
이 순명의 한마디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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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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