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금요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누군가에게는
먹보이고
누군가에게는
술꾼이며
누군가에게는
천하에 못된
죄인들처럼 보일지라도
주님의 눈에는
모두 다
순하디 순한 어린 양이라네.
우리의 눈에는
어리석게만 보여도
지혜의 눈에는
저 너머의 것들이 보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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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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