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사순 제3주간 토요일

김혜선

나해 사순 제3주간 토요일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는 봄비처럼 오리라.”(호세6,3)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새벽처럼 오

때로는

봄비처럼 오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구약으로 오

때로는 

신약으로 오

 

영원히

우리 안에 머무르

우리가 

자비로워지기를 기다리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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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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