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당신께서 닦아 주신 의인의 행로는 올곧습니다.”(이사26,7)

 

주님의 멍에를

지고 가는 이들은

그분을 닮은

온유와 겸손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워진다네.

 

그러나

세상의 명예와 권력을 

지고 가는 이들은

주님을 떠난

그들의 죄악 때문에

마음이

점점 더 무거워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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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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