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5주간 토요일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마태 12,19)
예언자가 걸어가는
길은
침묵의 길이라네.
그들은 결코
남과 다투거나
소리치지도 않고
자랑하거나
성내지도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그들의 침묵에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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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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