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주간 수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마르1,35)

 

 

예수님께서는

외딴 곳을 사랑하셨네.

 

그곳에 

하느님이 계셨기 때문이라네.

 

예수님께서

틈틈이

캄캄한 새벽의 문을 열고

외딴 곳으로 들어가신 

이유는

 

아버지의 뜻이 

바로 

그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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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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