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 연중 제2주간 금요일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마르3,14)
사도들은
자신의 생각과 말이 아니라
그들에게
하느님을 알려주시고
새 이름을 지어 불러주신
그분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다네.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랐던
그들이지만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목격하며
그분의 증인이 되었고
세상 끝까지
오직
그분만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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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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