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3주간 월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마르16,18)
믿는 이들은
손으로 뱀을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으며
병자들에게는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다네.
우리가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믿어왔던 세계와
하느님의 세계가
얼마나 다른 지를
확인해 가는 기적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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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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