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마태23,28)
속은
거짓과 교만으로 넘쳐나면서
겉은
의인처럼 보이고 싶은
우리는 누구입니까.
속은
온갖 추하고
더러운 생각으로 넘쳐나면서
겉은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우리는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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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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