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32주간 목요일(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루카 17,20)
하느님의 나라가
누구에게나
보이는 나라였다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똑똑하다는 자들이
먼저 달려가 차지하였으리.
신기하게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가운데에서
아주 작고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끔씩 그 모습을 드러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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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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