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9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9주간 목요일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마르 12,34)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어지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네.

 

하늘나라의 문은

우리가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이 아니라

 

오직

사랑의 힘으로만 

열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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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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