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부활 제5주간 목요일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15,9)
인생의 마지막 날에,
우리가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한 생애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며 살아왔다는
하나의 표징이라네.
그리고 그것은
일생동안 우리가
그분의 손에 이끌려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살아왔음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위에 드리워진
하느님의 현현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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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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