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사순 제1주간 토요일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마태5,45)
주님의 해가 떠오를 때
악인도
선인도
그 빛을 받으며
기뻐한다네.
그러나 주님께서는
교만한 선인을
바라지는 않으신다네.
구원의 비가 내리면
의로운 이도
불의한 이도
그 비를 맞으며
기뻐한다네.
그러나 주님께서는
아무리 불의한 이라도
결코 절망하기를
바라지는 않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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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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