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사순 제3주간 화요일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마태18,35)
우리가 진정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우리에게
깊은 상처를 준 이들을
마음으로부터
깨끗이 용서해야 하지만
그것이
그 누군가에게는
몹시도 어렵고 힘든 일이라네.
그러나 만일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니
어쩔 도리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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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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