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김혜선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그렇습니다.

 

저는 세상 것에 주리고 목마른

먹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세상에 취하여

흐느적거리는 술꾼입니다.

 

또한 저는

세상의 영악한 세리이며

끔찍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느님의 지혜가

저를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그분께서 저에게

주님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심어주셨고

 

저는 날마다

그분께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2877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마르13,32) 2015-11-15
2876 [김혜선 아녜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루카18,41) 2015-11-16
2875 [김혜선 아녜스]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루카19,13) 2015-11-18
2874 [김혜선 아녜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루카19,46) 2015-11-20
2873 [김혜선 아녜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요한 18,37) 2015-11-22
2872 [김혜선 아녜스] “저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 2015-11-23
2871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카21,19) 2015-11-25
2870 [김혜선 아녜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카21,33) 2015-11-27
2869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2015-11-29
2868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마태4,22) 2015-11-30
2867 [김혜선 아녜스] “그들을 그분 발치에 데려다 놓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마태15,30) 2015-12-02
2866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마태9,31) 2015-12-04
2865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루카3,4) 2015-12-06
2864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 가 기와를 벗겨내고, 평상… 2015-12-07
2863 [김혜선 아녜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마태11,28) 2015-12-09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2015-12-11
2861 [김혜선 아녜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3,16) 2015-12-13
2860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을 모르겠소.” (마태21,27) 2015-12-14
2859 [김혜선 아녜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루카7,20) 2015-12-16
2858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1,23)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