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학대받고 천대 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이사52,7)

김혜선

“학대받고 천대 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이사52,7)

 

 

고통 속에서의 

울부짖음은 

기도가 되고

 

고통 속에서의

작은 신음 소리도

기도가 된다네.

 

고통 속에서의

침묵은

 

우리의 병고를 메고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많은 이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죽음에 이르기 까지

하느님께 바쳤던

 

세상에서

가장 품위 있는 기도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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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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