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4주간 목요일

김혜선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나는 그분이 아니다.” (사도13,25)

 

 

우리가 결코

그분이 될 수는 없네.

 

그분을 향하여 서 있는

우리가 

 

다만,

그분의 도구가 되어

그분의 일에 

협력할 수는 있어도

 

우리는

그분이 아니라네.

 

우리는

그 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치 않은 

그런 사람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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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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