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6주일
김혜선
다해 부활 제6주일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묵시 21,11)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 양이 계시는
하늘의 도성은
언제나 하느님의 영광으로
고요히 빛나고 있다네.
그곳에 빛이 되어주시는
하느님의 영광과
그곳의 등불이 되어주시는
어린 양이 계시는
하늘의 도성은
해와 달이 되어
우리의 머리 위에서
늘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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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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