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7주간 금요일

김혜선

부활 제7주간 금요일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요한 21,17)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실 거라는 생각으로

차분해질 때,

 

우리는 문득,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벽닭의 울음소리를 듣네.

 

주님께서

가끔씩 우리에게

슬픈 새벽닭의 울음소리를 

들려주시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가

내면의 눈물 속에서

겸손하게

정화되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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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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