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탈출11,6)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함께 모여

어린 양을 잡아 바치며

희생 제사를 드리던

저녁 어스름에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의 기도가

더 애절한 것은

 

그 시간이

아주 먼 옛날부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던

하늘의 그림자가 땅에 닿는

기도의 시간이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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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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