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모든 여정 중에, 구름이 성막에서 올라갈 때마다 길을 떠났다.” (탈출40,36)

 

 

만일 우리가

인생의 모든 여정에서

하느님의 구름이

성막에서 올라가기를 

곰곰이 기다렸다가

길을 떠나고 있다면

 

그리고

하느님의 구름이 

올라가지 않으면

인내로

주님의 침묵을 

마냥 기다리고 있다면

 

우리는 진실로

불기둥과 구름기둥 사이로

내려다보시는

하느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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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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