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2,1)

 

 

우리가 

남에게 휘둘렀던

심판이라는 칼은

 

어느 날,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우리의 가슴에 꽂힌다네.

 

우리가 단죄했던

그 사람들 앞에서

무참히 피를 흘려야 하는

 

심판이라는 이름의

소리 없는 무기를

부디

함부로 사용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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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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