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7,21)

 

 

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네.

 

우리가 나쁜 일을 하거나

좋은 일을 하거나

 

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우리와 함께 있다네.

 

하느님의 법이 

우리를 기쁘게 하는 동안에도

 

악은

우리 곁에 바싹 붙어서

우리가

죄의 법에 사로잡히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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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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