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부활 제3주간 금요일

김혜선

가해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요한6,56)

 

 

복음을 듣고

성체를 모시는 

우리에게

주님께서 오시면

 

우리가 

주님 안에 머물게 되네.

 

주님 안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말씀과 성체가

이리 저리 

우리를 흔들어 깨우게 되니

 

우리가 뉘우칠수록

하느님을 점점 닮아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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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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