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루카6,38)

 

 

우리의 되질은

언젠가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네.

 

그러니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멈추고

 

우리의 되질도 

반드시 멈추어야 하리.

 

주님 앞에 섰을 때

지난날에 저지른

우리의 되질로 인해 

말문이 막히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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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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