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요한 18,36)

김혜선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요한 18,36)

 

 

하느님 나라의 백성들은

하느님의 생각이

그들 몸속으로 흘러들어가

그들에게는 항상

하느님의 생각이 들어있다네.

 

이 세상에서는 희미한

하느님의 생각을 따라 

성실히 사는 그들은

 

세상의 생각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다른 꿈을 꾸고 산다네.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다른 삶을 사는 그들이기에

하느님이 아니시면

아무도 그들의 생각을 

돌려놓지 못하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177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루카7,15) 2016-06-05
176 [김혜선 아녜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 2016-06-03
175 [김혜선 아녜스]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 2016-06-01
174 [김혜선 아녜스]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마르12,6) 2016-05-30
173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루카9,13) 2016-05-29
172 [김혜선 아녜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마르11,17) 2016-05-27
171 [김혜선 아녜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2016-05-25
170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 2016-05-23
169 [김혜선 아녜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 2016-05-22
168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10,9) 2016-05-20
167 [김혜선 아녜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마르 9,40) 2016-05-18
166 [김혜선 아녜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마르9,29) 2016-05-16
165 [김혜선 아녜스]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2016-05-15
164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 2016-05-13
163 [김혜선 아녜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15,17) 2016-05-12
162 [김혜선 아녜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 17,1… 2016-05-11
161 [김혜선 아녜스]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16,33) 2016-05-09
160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루카 24,53) 2016-05-08
159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요한16,20) 2016-05-06
158 [김혜선 아녜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요한16…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