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나해 대림 제4주간 목요일
나해 대림 제4주간 목요일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루카1,78-79)
하늘에
유난히 큰 별이 떠오르던 날
어둠 속에 있던 이들은
일제히 몸을 돌리고
그 빛을 바라보았네.
하느님의 자비가
지극히 높은 곳에서
우리를 찾아오시니
땅의 백성들은
발길을 돌려
죽음의 길을 버리고
영광의 길을 걷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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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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