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진흙을 이겨 벽돌을 만드는 고된 일과 온갖 들일 등,

모든 일을 혹독하게 시켜 그들의 삶을 쓰디쓰게 만들었다.”(탈출1,14)

때로는
우리의 삶이
고된 일과
온갖 고통으로
쓰디쓰고
혹독하게 여겨질지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안에서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네.

그럴 때일수록
성령의 바람에
몸을 맡기고
그분께서 불어주시는 대로
이리로 저리로 흔들려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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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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