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로마1,16)

바오로 사도는
돌에 맞아 죽어가는 스테파노를
냉혹한 눈으로
바라보던 이였으며

유대인 가정 출신으로
로마제국의 시민의
기득권을 누리며 살았던 이였네.

그런 그가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살다가
도둑들과 함께
십자가처형을 당하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타오르는 성령의 힘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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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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