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4주간 토요일

김혜선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15,15)

우리는
주님의 종이 아니라
친구라네.

그러니
주님과 우리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지 않도록
마음을 열고
우리의 속마음을
그분께 솔직히 보여드리며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네.

그러다 보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은밀히 당신의 신비를
하나씩 열어보여 주실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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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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