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네가 쓸모없는 말을 삼가고 값진 말을 하면, 너는 나의 대변인이 되리라.”(예레15,19)


우리의 혀가
세상의 춤판에서
이리 저리 놀아나지 않고

하느님을 뜻에 따라
타인의 구원을 위한 일에
거룩하게 쓰여 지고 있다면

하느님께서는
안제든지
우리의 대변인으로 오시어

교회의 유익한 도구로
사용하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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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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