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여러분의 길과 행실을 고치고, 주 여러분의 하느님 말씀을 들으십시오.”(예레26,13)


자.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세상의 행실을
과감히 멈추고
왔던 길로 돌아서서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우리에 대한
분노를 거두시고
자애로 이끄시는
아버지께 달려가기 위해
어서 우리의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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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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