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0주간 토요일
“천사가 나를 대문으로,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데리고 나갔다.”(에제43,1)
천사가 인도하는 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우리는
하느님에 대한 희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네.
천사는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이
아주 잘 들리는 자리,
죄를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겸손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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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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