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저는 보잘 것 없는 몸, 당신께 무어라 대답하겠습니까?” (욥40,4)

세상에서
가장 옳고
가장 아름다운 대답은
침묵이라네.

침묵은
하느님께 대한 존경의 언어이며
겸손함의 표현이라네.

그분 앞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의 입을 닫고 있으면

폭풍처럼 사납게 몰아치던
고난도
고요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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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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