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4주간 목요일
“제가 여기 나리 앞에 서서 주님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1사무 1,26)
우리도
그분 앞에서
항구히 기도드리는
바로 그 여자이기를.
가끔씩은
우리가 되뇌는 기도가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여겨질지라도
주님 앞에 엎드린
가난한 이의 기도는
언제나 헛되지 않고
좋게 기억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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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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