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주간 금요일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르2,11)
우리가 누워있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영혼의 안식처로 돌아가야 하리.
오랫동안
우리가 누워있었던
들것은
불순종의 자리이며
세상의 손바닥이라네.
그러니 이제는
벌떡 일어나
하느님께서 머물러 계시는
영혼의 안식처로 돌아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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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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